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이날 서울북부지법은 약 20분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김씨는 오후 2시37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도 '피해자 집주소를 어떻게 알았나' '증거인멸했나'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 등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