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이용자 5억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3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33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사실상 무료로 공개됐다.이 개인정보는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것으로, 여기에는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