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2주년을 맞아 열린 '5G+ 정책협의체 전체회의' 격려사에서 지난 2년간 5G 가입자 수 1300만명 달성,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 5G 통신장비 공급 등 성과를 내기도 했으나, 더욱 분발할 시기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와 통신 3사는 5G 상용화 당시 약속한 4세대 이동통신보다 20배 빠른 5G 구현은 물론, 커버리지 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통신3사는 20Gbps의 5G 속도를구현하겠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으나,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신3사의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690Mbps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