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OPEC+가 내달부터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어 "수급 균형이 타이트해지고 있는데 3분기까지 미국 석유 수요는 크게 회복될 것"이라며 "전세계 전체 원유 수요는 올해 전년 대비 하루 62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전세계 활동이 되살아나는 만큼 증산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며 "OPEC+는 전반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격리 조체 해제가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전세계 시장에서 원유가 계속 모자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