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SJP-1604주' 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혈액암 세포 표면에 특이적으로 과발현된 뉴클레오린과 결합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침투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는 "SJP1604는 기존 표준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개발에 속도가 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