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보면 돼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저도라고 부르는 이 섬에는 거가대교의 다리 일부가 내려앉아 있다.섬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해군 콘도 옆에서 시작되었다.콘도는 거가대교 건설 당시 시공사가 공사비 절감을 위해서 저도를 가로지르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은 곳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