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재개발지역에서 살아있는 몰티즈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부평경찰서는 부평구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몰티즈 유기·학대 가해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몰티즈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재개발지역의 길거리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채 한 주민에게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