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영면했다.농심은 신 회장이 27일 새벽 3시38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1930년 12월1일 울산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1965년 롯데공업을 설립하며 경영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