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 배상” “수용 불가”…주총까지 번진 LG화학-SK이노 배터리 공방

“합당 배상” “수용 불가”…주총까지 번진 LG화학-SK이노 배터리 공방

with 2021.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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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공방이 주주총회까지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소모적 논쟁을 하지 말고 ITC 판결문에 적힌 영업비밀 리스트와 관련 증거자료를 양사가 함께 확인해보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 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최종 패소 판결과 함께 배터리 제반 제품에 대한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