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약 500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12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좁은 부지에서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 사업관리 역량과 인근 주민들,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특히 CR112 공구는 기존 지하철 역사를 환승역사로 시공하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삼성물산은 해당 역사와 지하터널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