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5일 본청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4개 관계기관이 모여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향후에도 하역장비 및 노후 경유 차량 저공해조치, 항만내부에 설치된 항만미세먼지 간이측정망 21개소 등의 측정결과치 활용 등에 대하여 관계기관이 지속 협의하고, 각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부산시민들이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기질이 개선될 때까지 관계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