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다국적 기업 오리지널 의약품 모시기 열풍이 계속됐다.당장 신약 출시가 어려운 국내 제약산업 환경과 최근 몇년간 오리지널 의약품들의 꾸준한 판매 증가가 상위사간 국내판권 확보 경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일동제약 등 상위제약사들이 대형 오리지널 품목 국내 판권 확보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