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이 26일 발표한 '한국과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IMF는 "주요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 증가세 및 추경 등을 반영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IMF 전망치 3.6%는 앞서 지난 9일 나온 OECD '중간 경제전망'의 3.3%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