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야밤에 혼자 있는 여성을 골라 상습적으로 커피와 음료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A 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A 씨는 최근 한 달 사이 창원 성산구 일대 버스정류장이나 벤치 등에 홀로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10차례 넘게 머리와 몸 등에 커피나 음료를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범행은 주로 어둡고 인적이 뜸한 심야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