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속에 있던 18m짜리 기생충…“태국서 가장 길어”

배 속에 있던 18m짜리 기생충…“태국서 가장 길어”

with 2021.03.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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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태국 남성의 배에서 18m짜리 기생충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쇠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으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쇠고기 조충'이라고도 불리며 인간의 몸 안에서 최대 30년까지 기생할 수 있다.

기생충질병연구센터의 샤와냐 라타나피툰 박사는 "태국에서 50년 동안 발견된 것 중 가장 길다"며 "A 씨의 가족들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조만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