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전자문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초가 되는 기술"이라면서 "지난해 전자문서법 개정으로 법적 효력을 명확히 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개발했지만 클라우드 보안 인증 문제로 국내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사업에 대한 이중 부담을 해소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 개발과 확산을 위해 정부가 대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 차관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한국 클라우드 업체와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에 동등하게 요구하는 조건"이라면서 "일각 주장처럼 한국에만 존재하는 규제는 아니며 글로벌 업체에만 특혜를 줄 수 없는 만큼 SaaS만 별도로 추진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