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4일 드림타워 'LT카지노 영업장소 면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의견 제시' 건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에 재상정해 의견서가 채택됐다.
제주 드림타워는 이달 말 카지노 오픈을 앞두고 있었으나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카지노영향평가 중 실시한 도민 설문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해 안건상정이 보류되는 등 곤욕을 치렀다.
한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층으로 이전 예정인 LT카지노는 기존 면적 1176㎡에서 5367㎡로 4배가량 넓어져 이전 변경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