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비웃음 참아내겠다…文·민주당 제가 지킬 사람들”

고민정 “비웃음 참아내겠다…文·민주당 제가 지킬 사람들”

with 2021.03.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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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영상 논란에 대해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 그 비웃음들 참아내겠다. 다만 가만 있으라, 아무 말도 꺼내지 말라 하지는 말아달라. 저에겐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논평을 통해 "서울시민 세금 500억여 원이 투입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 전 시장의 '권력형 성폭력' 탓"이라며 "LH사태로 촉발된 문재인 정권의 땅 투기 게이트 의혹의 본질이야말로 탐욕, 친문의 탐욕이다"라고 비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 호소인'이라는 '말장난'으로 대변인 직에서 물러난 고민정 의원이 이제 서울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색 장난'을 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시민, 그리고 국민의 마음에 '새파란 피멍'을 들게 했다.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상처를 치료해줄 '빨간 약'"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