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입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B 씨는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것을 듣고 기계가 오작동한다고 생각해 경비원에게 알렸지만, 옆집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아내와 함께 불이 난 방에서 대피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