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잡아 변기에 넣고 소변까지…" 하동 여중생 집단폭행 靑청원

"머리 잡아 변기에 넣고 소변까지…" 하동 여중생 집단폭행 靑청원

with 2021.03.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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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의 한 학원 기숙사에서 10대 여학생 3명이 같은 방을 쓰는 후배를 온갖 가혹행위를 동원해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지원청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뒤에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2월 한 달간 피해 학생의 얼굴과 머리를 때리고 신체 일부를 꼬집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샴푸를 뿌린 칫솔을 강제로 피해 학생 입에 넣거나 머리를 잡아 변기에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