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25일 내놓은 기존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국내경제도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더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경이 집행될 경우 올해 성장률을 추가로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이 총재의 설명이다.이 총재는 물가 역시 기존 전망치인 1.3%를 뛰어넘는 "1% 후반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