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물성 고기'를 앞세워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풀무원은 "1984년 창립 이래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두부 제조, 식물성 단백질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식품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본격 경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풀무원 미국법인은 미국 두부시장의 75%를 점유하는데, 지난해말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출범시켜 햄버거 패티, 식물성 단백질 등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