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방치돼 사망한 3세 여아 보람양 관련 수사가 답보를 거듭하는 가운데, 친모로 알려진 석아무개씨가 과거 휴대폰으로 '셀프 출산' 등을 검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경찰은 김씨가 임신 이후 병원 진료와 출산을 산부인과에서 했다는 기록을 확인한 상태다.때문에 석씨가 임신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온 자신의 딸을 위해 휴대폰으로 '셀프 출산'을 검색할 이유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