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개최한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의 안건 찬성률이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64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277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이들이 지난해 개최한 이사회는 2991회로 총 67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사외이사들의 안건 찬성률은 평균 99.53%로, 2019년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100%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