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중국에서 인기 여성 코미디언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둘러싸고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인텔은 지난 18일 남성 '저격' 코미디로 인기를 얻은 여성 코미디언 양리를 모델로 내세운 노트북 컴퓨터 광고를 각종 소셜미디어에 내보냈다.양리는 광고에서 "인텔의 랩톱 취향은 내 남자 취향보다 수준이 높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