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워싱턴포스트의 단독 보도에 미 국방부가 23일 "북한이 지난 주말 1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23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존 서플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주말 최소 1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 발사 위치 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답변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WP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를 발표한 이후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첫 직접적 도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