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 공략·김종인 뚝심 ‘합작’… 吳, 화려한 복귀 발판 만들었다

중도층 공략·김종인 뚝심 ‘합작’… 吳, 화려한 복귀 발판 만들었다

with 2021.03.2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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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정부 심판과 야권 재편을 위한 카드로 선택받았다.

2011년 서울시장직을 중도사퇴한 이후 10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다시 한번 화려한 복귀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이는 중도층과 무당층을 꾸준히 공략한 오 후보와 '기호 2번' 제1야당의 역할을 줄곧 주장해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뚝심이 빚어낸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