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비대면 관세 정책에 방점을 찍으며 디지털 무역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관세청은 "전자상거래통관과를 신설하고 정보화 부서를 정보데이터정책관으로 독립시키는 등 조직 개편안을 담은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관세청이 대대적으로 조직 체계를 손본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