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는 서버 내 개인정보를 검색하는 엔진 `프라이버시 슈퍼엔진`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돼 서버 개인정보 분석솔루션의 효용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던지기도 했고, 당시에는 외산제품 검색속도가 국내제품 대비 2배 더 빨랐기에 외산제품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소만사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완 연구소장은 "회사는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패턴을 분석하는 속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5년간 지속해 온 외산제품과의 성능싸움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