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대 치과병원 3층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에 치과 중심 비임상시험검사센터를 구축한다.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2018년 전남대 치과병원 내에 개소한 이래 2019년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치과 의료기기와 의료소재 부품의 시험검사는 물론 제품 개발과 각종 기술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3일 "비임상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치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험 검사 항목을 확대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다각화와 해외 진출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