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3세 여아의 친모에 이어 남편까지 "임신과 출산은 사실이 아니다"고 항변하면서 이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부부의 이 같은 주장에도 경찰은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가 99.9999% 이상이라고 밝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의 공식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더욱이 국과수는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모두 4차례 유전자 검사를 했기 때문에 오차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