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한국인 유족이 온라인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에 올린 안타까운 사연이 심금을 울린다.고 김현정씨의 큰 아들인 랜디 박씨는 19일 자신의 어머니가 애틀란타의 골드 스파에서 일하다가 총격에 희생됐다고 밝혔다.박씨는 어머니가 홀로 자신과 남동생을 키우는데 모든 생을 바친 싱글맘이었다며 총격 사건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