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이 64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이 '혈전'이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아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현재 폐색전증 같은 경우 1년에 1만7000여명 정도가 진단된다. 평상시에도 계속 발생하는 질환이기는 하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셔도 된다. 질병관리청 직원들도 모두 접종하고 있다"면서 "안전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