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4차 유행 허용하면 뼈아픈 실책..참여방역 함께해야”

정 총리 “4차 유행 허용하면 뼈아픈 실책..참여방역 함께해야”

with 2021.03.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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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이라는 고지로 한 걸음씩 전진하는 지금 4차 유행을 허용하면 이보다 뼈아픈 실책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겪은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들도 다시 힘을 내서 참여방역으로 함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에 대해 하루빨리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힘을 모아주어야 3차 유행을 빨리 안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