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16일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포럼으로 훨씬 안정적이고 지속, 구체적으로 시민들과 교류협력이 될 것"이라면서 "북측도 상당한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임 특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가 법적으로 남북교류협력의 사업자로 보장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8일 개정돼 지난 9일 시행된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