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정학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부산에 있는 본점 사옥에서 온라인 비대면 취임식을 했다.
서 대표는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금융업의 패러다임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서민금융 건전성 악화 우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ESG 경영 필요성 대두 등 한 차원 더 높은 내부통제 환경 요구로 인해 IBK저축은행은 어렵고 불확실한 현실 여건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