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일대 3기 신도시 지정 이전에 투기 의심 거래를 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74명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실이 2018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 7개동 일대 토지 실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LH 직원으로 의심되는 74명은 3기 신도시 지정 전 토지를 매입했으며 이들이 참여한 거래는 64건이다.
공유자가 2인 이상인 필지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