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구속된 20대 여성이 아니라 아랫집에 살던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11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는 K씨가 아니라 40대 외할머니 A씨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당초 여아의 어머니로 알려져 살인 혐의로 구속된 K씨는 숨진 여아의 언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