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갯지렁이 조상?…2000만 년 전 2m 벌레 흔적 발견

가장 위험한 갯지렁이 조상?…2000만 년 전 2m 벌레 흔적 발견

with 2021.0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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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만 년 전 유라시아 해저에는 길이 2m 정도의 거대한 벌레가 굴을 파고 서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마 이 벌레도 점액을 분비해 세균을 모아 철분이 풍부한 굴을 만들어 벽을 견고하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굴에 숨어 살던 해저 벌레는 이른바 보빗 벌레로 불리는 왕털갯지렁이의 조상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