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지난 10년간 피해 지역에서 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사람들이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살고 있던 집을 잃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자 정부의 보조를 받아 해당 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빌려줬고 특히 고령자가 이러한 재해 공영주택 등을 이용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살던 고향을 떠나 재해 공영주택에 살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며 정서적 고립감이 심각해졌고 이에 따른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