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제검사에서 이틀간 9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동두천시는 2일 지역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을 합해 1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동두천시는 양주시 등 인근 지자체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역 내 등록외국인 396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