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3일 이용수 할머니 첫 만남...“기회 되면 더 만날 것”

정의용, 3일 이용수 할머니 첫 만남...“기회 되면 더 만날 것”

with 2021.03.02 18:26

0003167817_001_20210302182645607.jpg?type=w647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만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3일 오후 3시 외교부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면담한다"면서 "할머니 입장을 청취하고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그리고 문제 해결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정 장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를 위한 특별협정 초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