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유기견 보호시설서 불나 8마리 폐사…“견사서 쪽잠”

이용녀 유기견 보호시설서 불나 8마리 폐사…“견사서 쪽잠”

with 2021.03.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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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녀씨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 나 유기견 8마리가 화마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이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씨의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이씨의 생활 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