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친일파 후손 소유 땅 국고 환수 착수…27억원 상당

정부, 친일파 후손 소유 땅 국고 환수 착수…27억원 상당

with 2021.03.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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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규원·이기용·홍승목·이해승 등 친일 행위자 4명의 후손이 소유한 땅 11필지를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 서대문구는 2019년 10월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하던 중 친일 재산으로 의심되는 토지를 발견, 법무부에 국가 귀속 대상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복회도 2020년 8월 법무부에 해당 토지 등 친일재산 환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