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최고법원이 화상회의 줌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한 재판 도중 벌어진 일이라고 영국 BBC가 현지 일간 새크라멘토 비 등을 인용해 같은 달 28일 전했다.
그냥 합시다"라고 말했다. 서기는 유튜브로 생중계 중이라며 법에 따라 교통사고 재판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 법정에 출두해 있던 한 경관이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개리 링크 판사가 줌을 켰을 때도 여전히 그린 박사는 수술실에 있었다. 그린 박사는 얼마든지 진행해도 된다고 말했다.
링크 판사는 "재판을 강행하면 수술실에 당신이 있어 환자의 안녕에 영향이 있을까봐 마음이 편치 않다. 오늘 여기 경관 한 분이 나와 계시긴 하지만 그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