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이나 아내 쪽으로 반드시 성을 통일시켜야 한다.우리나라로 치면 여성가족부 장관에 해당하는 일본의 마루카와 다마요 남녀공동참여담당상이 대부분 여성이 남편의 성에 맞추는 현행 제도를 옹호해 논란이 되고 있다.25일 아시히신문에 따르면 마루카와 담당상은 부부가 다른 성을 쓰는 것을 허용하는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에 반대하는 집권 자민당 의원그룹 공동서한에 서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