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40% 환수해야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40% 환수해야

with 2021.0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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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노른자위 땅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를 상업 중심으로 개발하는 대신 전체 부지의 40%를 계획 이득으로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추가 권고를 통해 종합경기장의 상업시설과 혁신도시의 금융센터 등 기능 중첩 및 상충에 대한 검토, 용도 변경 시 전주시의 도시기본계획 변경 입안 및 전북도의 승인 등 관련 법과 행정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 사전협상에 대한 지침 마련과 투명한 공개, 사업 시행 인허가 이후 토지 소유자의 사업 미이행 및 토지 매매 가능성 방지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였다.

이양재 공론화위원장은 "이 공론화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단순한 찬반이 아닌 바람직한 미래 공간 모습을 제시하고, 개발로 인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