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영국발 항공편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24일 주영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오는 25일까지 예정된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 중단을 오는 3월 11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에서 출발해 한국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