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흉기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위치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신고자가 사망한 일이 벌어졌다.이에 경찰은 기지국과 와이파이를 이용한 위치추적을 통해 B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반경 100m의 가구 600곳에 대해 수색하기 시작했다.그런데도 현장 확인이 늦어지자 접수 요원이 받은 신고 전화 내용을 다시 확인했고, B씨의 이름이 전달 과정에서 누락된 사실을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