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로 안심은 금물…주말 인구 이동량 17.2% 증가

거리두기 완화로 안심은 금물…주말 인구 이동량 17.2% 증가

with 2021.02.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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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한 지 열흘 가까이 지난 가운데 최근 인구 이동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은 지난 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연장된 이후 주말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14.6% 대폭 증가한 바 있다.

윤 반장은 "전반적으로 주말 이동량은 지속 상승 중이며 1월 초에 비해 약 42% 상승했다"면서 "지금의 환자 감소 추세를 유지해야만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